서핑이 무섭고 어렵다면 패들보딩은 어때?

어떤 수상스포츠인가?

스탠드업 패들보딩(SUP)으로도 알려진 패들보딩은 하와이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수상 스포츠입니다. 그것은 서핑 보드와 같은 큰 판자 위에 서거나 무릎을 꿇고 물 위에 떠서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패들보드에 사용되는 보드는 서핑보드와 비슷하지만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패들보드는 안정감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서프보드보다 폭이 넓고 더 길게 만들어집니다. 패들 보딩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야외 레크리에이션, 피트니스 또는 관광을 위한 잔잔한 물 위의 워터 패들링과, 선수들이 부서지는 파도 속으로 노를 저어 들어가거나 서핑처럼 파도를 타는 웨이브 라이딩 등이 있습니다.

 

서핑이 아니다.

서핑과 패들보딩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은 패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서핑에서 서퍼는 주로 팔을 사용하여 헤엄쳐 파도를 타고 나갔다가 다시 해안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패들보딩은 노를 저어 앞으로 나가야만 하죠.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보드 크기도 다릅니다. SUP 보드는 일반적으로 서핑 보드보다 훨씬 더 큽니다. 이렇게 넓고 길어진 크기 때문에 서핑 보드보다 더 많은 안정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덕분에 스탠드업 패들보더는 비교적 잔잔한 물의 보드 위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서핑보드는 파도에 민첩하고 반응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위해 폭이 좁고 길이가 더 짧습니다. 서핑에서 서퍼는 일반적으로 파도에 노를 젓기 위해 보드에 엎드리고, 파도를 타기 위해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종종 웅크리고 있거나 무릎을 구부린 채로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는 등 다양한 자세를 적용합니다. 그러나 SUP에서 라이더는 보통 보드 위에 똑바로 서서 노를 젓습니다.

한편 두 가지 모두 바다나 강 등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 할 수 있지만, 서핑은 일반적으로 파도가 있어야 하므로 바다에서만 주로 이루어집니다. 패들보드는 호수와 잔잔한 바다를 포함하여 어떤 큰 수역에서도 할 수 있고 굳이 파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패들보딩은 서핑보다 배우기 쉽습니다. 더 크고, 더 안정적인 보드와 균형을 위해 패들을 추가하면서 서핑처럼 긴 숙달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번째 시도에서도 패들보드 위에서 일어설 수 있다는 점이 이것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서핑보드 위에서는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데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필요한 장비들

패들 보드를 시작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필수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패들보드가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패들보드는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서핑보드보다 크고 넓기 때문에 살 때 헷갈리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필요한 보드의 크기와 종류는 사람의 체중, 기술 수준 및 패들링 유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한쪽 끝에 날이 달린 긴 패들을 사용합니다. 노는 보드 위에 서 있을 때 편안하게 물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길어야 합니다. 따라서 패들의 길이를 선택할 때, 일반적으로 자신의 키보다 20cm 정도 더 높은 패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수영장이나 서핑 구역 밖에서 패들보딩을 한다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선택이 아닌 법으로 강제된 것입니다.

한편 패들보드에는 줄이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패들보드에 부착되어 발목을 감싸는 끈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보드에서 떨어진다면, 이 줄이 여러분의 보드가 여러분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은 바다나 조류가 존재할 수 있는 강에서 패들보딩을 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날씨와 물 상태에 따라, 여러분은 잠수복, 드라이 슈트, 또는 수영복을 입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박들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노를 젓는 경우 다른 선박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호루라기를 지참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생각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술들

먼저 스탠드업 패들보딩(SUP)은 잔잔한 물 위 보드 위에 서 있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반복된 연습으로 향상될 수 있는 것이고, 초보자들은 균형을 쉽게 잡기 위해 종종 더 넓고 안정적인 보드에서 시작합니다. 구명조끼 등 개인 부상 장치(PFD)를 사용하더라도 패들보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본적인 수영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보드에서 떨어질 경우 여러분은 여러분의 보드로 신속히 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패들보딩 자체가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근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 젓기와 균형을 잡기 위해 여러분은 기본적인 팔, 어깨, 다리, 그리고 등 근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멀리 그리고 얼마나 오래 노를 젓고 싶은지에 따라, 일정한 수준의 지구력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패들보드는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지만, 언제든 여러분은 바람이나 조류가 변하면 출발점으로 돌아갈 준비와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분은 기본적인 수상 안전에 대한 지식과 그날의 날씨와 물 상태를 평가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이 바다 위에 있을 때 조수와 조류를 이해하고, 곤경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를 위한 패들 스킬로는 전진 스트로크, 회전 및 정지를 위해 패들 사용법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패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기술은 여러분을 더 효율적으로 패들보딩을 즐길 수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피로가 덜하면서 더 긴 거리를 노를 저을 수 있게 해 주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렇듯 패들보딩은 초보자에게도 매우 친숙한 스포츠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장비와 조건만 갖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날 바로 잔잔한 물에서 노를 저으며 유유자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더 발전된 기술을 숙달하고 더 어려운 조건에서도 능숙하게 타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